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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 하나님께 나아가는 진정한 예배자 갈망
학부모 교사들 동참해 교회학교 위해 집중 기도

청소년을 위한 금요철야예배 ‘틴스 파워’(Teen’s Power)가 12주년을 맞았다. 1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틴스 파워’는 10대들을 위해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아이들의 답답한 가슴 한 켠을 시원케 해준 생수와 같았다. 2일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는 틴스 파워 12주년을 축하하는 특별예배가 학생과 부모 그리고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틴스 파워 예배는 이름에서처럼 강력한 힘(Power)이 느껴졌다. 의자를 다 치운 넓은 홀에서는 아이들이 찬양에 맞춰 그 자리에서 점핑했다. 10대들만의 에너지와 땀이 발산됐다. 언뜻 보기에는 단순히 소리만 지르는 것 같아 보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저마다의 얼굴에는 하나님을 향한 놀라운 집중과 은혜에 대한 사모함이 짙어보였다. 그만큼 이 시간이 이들에게는 중요했다.

홀리 서포터즈의 인도에 맞춰 찬양을 부른 아이들은 가슴에 쌓인 자신만의 아픔과 고민을 토해내듯 기도에 집중했다. 아무리 이들을 이해한다해도 이들에게는 분명 말 못할 아픔과 고민이 있었나보다.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 못한 아이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무릎 꿇고 한참을 기도했다. 하나님과의 일대일 관계만이 그 아이의 상처난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었다.

이날 말씀은 교회학교장 황윤성 목사가 전했다. 황윤성 목사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길 간구하자고 강조했다. 진정한 예배자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소년들이 진정한 그 예배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날 사회는 환경, 스펙을 중시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께 집중하는 한 사람을 세워 그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일으키셨다. 여러분은 그 사람이 바로 ‘나’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 자가 돼야 한다”
틴스 파워 12주년 예배에는 우리 교회 10대 청소년 뿐 아니라 이들의 부모와 형제 그리고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교회의 미래인 교회학교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황윤성 목사는 “교감 목사 시절 청소년 철야예배가 처음 시작됐다. 주일 예배만으로는 아이들의 영성을 바로 세워줄 수 없어 아이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맘껏 기도하고 찬양할 수 있도록 예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황 목사는 차가운 땅 바닥에 주저앉아 기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하나님을 만나 성령 받고 그 은혜가 신앙의 원동력이 되길 기도했다고 말했다.
“청소년만을 위한 특화예배가 입소문이 나면서 부모들의 참여로 이어졌다. 지금은 70%가 청소년이고 30%가 이들의 부모와 동생들이다. 그 결과 아이들 부모 교사가 트라이앵글을 이뤄 교회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예배로 변화되고 있다”
청소년 철야예배 틴스 파워는 12주년을 기반으로 더 내실 있는 예배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 있는 예배는 제2교육관 4층 아동6부 예배실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예배는 교회학교 전 교역자가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 기도한다.

자료제공: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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