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다시 함께!’ 하나님 앞에 돌려 드립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교회 교회학교 주최로 교회학교의 날 행사가 열렸다. 5일 대성전 및 부속성전 주변을 비롯한 베다니 광장에서는 풍성한 먹거리와 놀거리들이 가득했다. ‘다시 함께!(Together Again)’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예배로 시작됐다. 예배의 사회는 교회학교장 황윤성 목사가 대표기도는 교육분과위원장 이영운 장로가 맡았다. 이어 이영훈 목사가 영상을 통해 축하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가족이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되기를 원한다. 천국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앞으로도 하나님께 귀한 쓰임 받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김상길 목사가 ‘제일 좋은 친구’(요 15:13∼14)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친구 되시는 예수님은 여러분이 힘든 순간에 힘이 되어 주신다. 또한 우리를 대신해 죽으셨고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말씀과 성령을 보내 주셨다. 이처럼 우리에게 좋은 친구 되시는 예수님을 전도함으로 자랑해야 한다”고 했다.

예배 후 아이들은 예배 전 받은 백팩을 등에 짊어지고 바쁘게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백팩 안에는 당일 안내문과 먹거리 쿠폰, 경품추첨권이 들어있었다. 바울성전에서 가족뮤직컬 ‘히즈쇼’ 공연을 하는 동안 베다니광장과 십자가 탑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가장 인기 있었던 에어바운스에 모인 아이들은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신나게 뛰며 놀았다.

아이들이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돌아다니는 동안 학부모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베다니 광장과 각 부서에는 쉼터가 마련됐고 커피도 제공됐다. 만일의 응급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미아보호소와 의료실 또한 준비되어 있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난치병 학생을 후원하기 위한 바자회와 굿피플의 기아체험으로 아이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자료제공: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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