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철 목사 등 믿음의 선배 이야기 전해

교회학교 성극동아리, 꿈꾸는 사람의 정기공연 ‘순교자’가 지난달 24일 베다니 홀에서 열렸다. 아동 1부부터 중등 2부 학생들로 구성된 18명의 출연진은 성도들의 박수 속에 등장했다. 이날 ‘순교자’는 1923년 최봉석, 주기철, 안이숙 등 일본의 탄압 가운데 굴복하지 않은 믿음의 선배들의 이야기를 담아 진한 감동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공연 전 학생들을 격려코자 참석한 남준희 부목사(개척담당)는 “한국교회의 부흥은 수많은 신앙인들의 순교로 이루어진 것이다. 오늘 학생들이 준비한 성극을 통해 깊은 감동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 사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성극을 함께 만들어 갈 단원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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